임실군-문재인정부 지역공약 윈-윈 강력드라이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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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문재인정부 지역공약 윈-윈 강력드라이브 시동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6.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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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임실군 정책협의회 열고 긴밀한 공조체제 다짐

-섬진강 르네상스등 주요사업? 국가예산 등 적극지원 협력키로    
 

임실군이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임실군은 특히 집권여당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뤄 대선당시 지역공약사업에 포함됐던 섬진강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임실군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새정부 대선공약사업 적극 추진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난 대선 과정에서 논의됐던 임실군 지역공약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심 민 임실군수와 실과소장, 김춘진 전북도당 위원장과 당직자를 비롯해, 문영두 임실군의회 의장 등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주된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논의된 섬진강르네상스 상생프로젝트 사업의 필요성과 주요 사업내용 등을 비롯해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센터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섬진강르네상스 상생프로젝트는 생태?문화?교육?관광?협치가 하나되는 섬진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총 2,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대선 당시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27개 지역공약 사업에 포함되기도 됐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단순히 지역개발사업을 넘어 섬진강의 역사와 함께한 지역주민의 50년 애환을 달래고 숙원을 해결하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다. 
 
또한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센터 조성사업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와 구룡쟁주의 명산인 성수산에 건강과 힐링 관련시설을 집적화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실군이 중점 추진 중인 임실군 도심권개발 등 7대 과제와 10대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지역공약과 현안에 대한 직접 설명에 나선 심 민 군수는 “균형발전을 핵심기치로 내세운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우리 임실군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소통과 협력의 시대에 협력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국가예산확보를 통한 조속한 지역공약 이행으로 군민께 희망을 주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에 부응해 전북도당 차원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임실군과 협력해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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