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통합프로그램 청실홍실 뜨개반 문화탐방 단합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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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통합프로그램 청실홍실 뜨개반 문화탐방 단합행사 가져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06.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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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특수시책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지역여성주민들의 소통?관계형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청실홍실 뜨개반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10일 참여자간의 소속감 강화, 돈독한 관계와 친밀감을 높이고자 상반기 문화탐방을 열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참여자뿐만아니라 가족,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여 일상 속 휴식 찾기, 휴양을 위해 주천면 구룡폭포, 육모정 일원에서 가족 숲 놀이, 보물찾기 등 자연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을 다녀온 마키다요시에(일본, 38세)씨는“남원으로 시집와 아이 셋을 낳고 키우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찾기가 어려웠었는데, 뜨개질 배우면서 생각지도 못한 취미를 찾아 즐겁게 배우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황금숙 동장은 “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사회적응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통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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