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지원 현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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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취업지원 현황 조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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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취업지원 현황 파악에 나선다.

교육부는 '2017년 대학 진로·취업지원 현황 조사'를 온라인 웹사이트와 오프라인을 통해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15년 6월 제정된 '진로교육법'에 따른 것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모든 4년제 대학과 전문대 339곳으로 진로·취업 담당자, 교수(1만1000명).학생(4만2000명) 등 총 5만3000명이다.

교육부는 대학, 교수와 학생 3개 대상으로 나누어 진로·취업교육 인프라와 인식 등 총 89개 항목을 조사한다.

대학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창업 지원 계획, 조직과 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 등을, 교수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인식과 진로·취업지도 현황을 조사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취업분야와 연봉, 진로취업 인식, 진로 및 취창업 서비스 만족도 등을 파악한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를 올해 11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매년 대학 진로·취업지원 현황 조사를 실시해 고등교육 단계 진로, 취업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관련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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