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립도서관은 문체부의 ICT(정보통신기술)활용 인문창작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오는 7월 5일까지 ‘내 인생의 글쓰기’ 강좌를 개강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 생활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글쓰기 소재를 찾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재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런 토론과 소통의 장이 열리며 작성된 글을 모아 ‘내가 사는 이 곳, 임실 이야기’를 제목으로 문집이 제작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반 글쓰기 수업으로 시작된 강좌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문체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며 “현장과 실내를 오가며 지역 사람들도 만나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나비잠 책놀이, 생활 한자교실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임실군립도서관(640-29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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