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가뭄대비‘원예용 관정 48공 지원’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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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가뭄대비‘원예용 관정 48공 지원’에 박차!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6.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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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영농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원예용 관정지원 사업비를 전년대비 56%늘린 1억7,500만원을 확보하고 중형관정 48공을 굴착,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원예용 관정지원 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보조사업으로 추진중으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335공을 지원·완료했으며, 2017년 사업비는 1공당 700만원으로 보조가 50%(48공), 지원대상 및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원예재배 농업인이 해당 된다고 밝혔다.
 
군은 1차(4월)·2차(5월) 사업신청 결과 35공을 보조 결정해 굴착을 진행,
3차는 오는 6월 12일까지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13공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예용 중형관정을 지원받은 농가들은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늘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군에서 지원한 관정 덕분에 농사를 마음껏 짓게 됐다”고 말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매년 가뭄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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