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영농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원예용 관정지원 사업비를 전년대비 56%늘린 1억7,500만원을 확보하고 중형관정 48공을 굴착,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1차(4월)·2차(5월) 사업신청 결과 35공을 보조 결정해 굴착을 진행,
원예용 중형관정을 지원받은 농가들은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늘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군에서 지원한 관정 덕분에 농사를 마음껏 짓게 됐다”고 말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매년 가뭄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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