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 주민친화적 문화공간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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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화원, 주민친화적 문화공간 문 활짝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5.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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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3년간 추진, 독립된 초현대식 문화시설로 신축

임실군이 지역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임실문화원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임실문화원은 초현대식 주민친화적인 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농촌지역의 거점 문화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29일 임실군은 심민 군수와 문영두 군의장을 비롯해 한완수 도의원, 최완 농협군지부장 등 기관과 사회단체장, 문화가족 및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문화원 신축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한 임실문화원은 2014년부터 추진된 3개년 사업으로 국비포함 40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67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4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상설ㆍ기획전시실, 소회의실, 향토사 자료실, 문예교실 등 맞춤형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축된 문화원은 강당과 강의실, 기획전시실, 문예교실 2곳을 갖췄으며, 일반인 및 단체가 미리 예약하면 체계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언제든지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문화원의 신축 개원을 계기로 임실 지역민들이 전통 문화를 맘껏 즐기고, 향토사의 활발한 조사연구 등 문화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한편 문화원 시설이용에 관한 사항은 (063-642-22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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