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책' 이용해 보세요!, 김제시립도서관 오디오 북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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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책' 이용해 보세요!, 김제시립도서관 오디오 북 시연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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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립도서관(관장 김복두)은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오디오 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디오북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jl.co.kr)를 통해 이용 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와 CD 대출 서비스로 동시에 실시 중 이다.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오디오북은 PD·작가·성우·음향으로 구성 된 오디오 북 제작 전문 인력이 만들어 낸 수준 높은 콘텐츠로, 과거 1인 낭독 형태의 지루했던 오디오북과는 차별화 된다.

특히 유명 성우가 실감나는 음향 효과와 함께 책의 내용을 들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책도 쉽고 재미 있게 독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디오북을 이용하고 싶은 시민들은 김제시립도서관에 방문해 CD로 대출 받아 차 안에서 카오디오를 이용하거나 CD 플레이어, 오디오, PC로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 하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24시간 어디서든지 도서관 홈페이지(www.gjl.co.kr)에 접속해 PC로 듣거나 MP3, PMP와 같은 휴대기기에 다운로드 해 출퇴근과 같은 이동 시간에 유익하게 활용 할 수 있다.

현재 자기계발, 경제경영, 역사, 문학, 영어오디오북,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150여종의 오디오북이 서비스 중에 있다.

또한 오디오북은 눈으로 보는 대신 책을 귀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책 읽기가 어려운 어르신과 시각장애인에게도 독서의 기회를 확대 해 준다.

한편 김복두 도서관장은 “독서의 필요성은 인식 하고 있지만 시간 부족을 이유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이 오디오북을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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