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진안군이 후원하고 전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24일 진안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진안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시장가요제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노래경연이 있었다.
또한 가스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를 내건 행운권 추첨행사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항로 군수는 축사를 통해“마이산 등을 찾는 관광객이 꼭 들렸다가는 관광명소로 진안시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진안시장이 2017년 중기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시장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4억8,000만원을 투입해 흑돼지 특화거리 조성 등 특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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