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영재집중교육 너무 보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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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영재집중교육 너무 보람있어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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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송국현) 영재교육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방학중 영재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디어 발상수업을 통한 창의성계발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80명의 영재학생이 참여해 발명특허출원과 개별지도를 통한 전문적 지식습득을 했다.

천문우주영재반은 천체망원경을 직접조립, 작동과 체험을 통해 과학적 기초원리를 이해하고,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사회를 경험하며, 우주체험 학습공간인 천체투영관에서 지름25m 돔스크린을 통해 본 별과 은하의 탄생과 진화에 관한 학습은 과학영재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었다.

발명영재반은 특허청 무료변리 지원단의 도움으로 전원이 특허출원을 해 아이디어를 직접 출원까지 해봄으로써 아이디어를 직접 실용화를 해보았다.

수학영재반은 포디프레임 구조물 만들기를 통한 다면체의 원리와 나만의 미래형 열기구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서 기존의 열기구와 비교해봄으로서 미래 수학자로서의 꿈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야간에는 한국천문연구원장 박석재 박사의 초청특강으로 학생들이 우주와 과학에 대한 무한한 꿈을 꾸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전주중앙중학교 김한슬 양은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민족의 천문학적 우수성과 우주의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게 되었고, 천문학자로서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국현 원장은 “영재학생들에게 직접 손으로 해보고, 진정한 마음으로 좋아하고, 쉽게 이해되어 자발적 동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때 파워풀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다"며 " 나라의 동량으로서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영재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소유할 때 진정한 영재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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