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재보선]이재오 "일꾼 뽑아달라"…장상 "새날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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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재보선]이재오 "일꾼 뽑아달라"…장상 "새날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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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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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서울 은평을 지역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와 민주당 장상 후보가 28일 투표를 마쳤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서울 구산동 주민센터 투표소를 찾아 부인 추영례 여사와 투표를 마친 후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민심의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또 "이곳은 발전에 대해 할 일이 많다"며 "지역 일꾼으로 필요한 사람을 선택해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선거 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을 꼽는다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잠이 부족했다"며 "이제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답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은평구 불광1동 미성아파트 관리사무소 제4투표소에서 남편 박준서 경인여대 총장과 함께 투표를 마친 후 "은평의 새 날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 단일화를 통해 하나가 돼준 이상규, 천호선 후보와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당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ൕ일간의 선거 운동은 내 모든 것을 쏟아부은 후회없는 시간이었다"며 "은평을 향한 나의 열정을 모두 보여주기에는 부족했지만 은평주민과 지지자, 당원들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회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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