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수형 수돗물 음수대 설치키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수로 만든 전주시 수돗물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공무원이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시청 내 106개부서 중 56개부서(53%)에 직수형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냉·온수를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수돗물 음수대는 지난해 시민들의 공모로 채택 된 전주시 수돗물 브랜드 ‘전주얼수’의 이름이 붙여졌다.
앞서, 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청 민원실과 구청 민원실, 송천·평화·건지도서관, 보건소, 차량등록과, 한옥마을, 맑은물사업본부 등 총 14곳에 수돗물 음수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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