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중국수출애로접수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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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중국수출애로접수센터’ 설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3.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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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기청(청장 정원탁)이 최근 사드로 인한 중국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국수출애로접수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매일 중국수출기업의 피해상황을 신청·접수 받아 지방청 단위에서 해결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지원하고 통관, 검역 및 인증심사 지연 등 타부처 소관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애로해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청은 ‘수출지원기관협의회’ 소속 19개 수출지원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피해기업의 애로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중국수출길이 막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예산을 기존 750억원에서 1,250억원으로 500억원 늘려 지원한다.
정 청장은 “대 중국 수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애로사항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 중국 수출 관련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전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연락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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