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지방면접제’ 통해 전북 인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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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지방면접제’ 통해 전북 인재 선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3.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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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할당을 통해 30% 이상 전북출신 지속 채용 및 지역 연계채용 확대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전북지역 인재 선발을 위해 항공사 최초로 지방면접제도를 통해 최종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최종면접은 1차 면접과 마찬가지로 지역 응시자를 위해 전주 한지산업센터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역대 최대 경쟁률인 340대1을 기록한 이번 상반기 공개채용에서는 서류지원에만 9,208명이 지원해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청년층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채용 시 지역할당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30% 이상 전북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응시자들을 우대하기 위한 지방현장 면접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주관한 채용 오디선 ‘잡영챌린지’ 입상자, ’미스전북’ ‘미스변산’ 지역 미인대회 입상자 등 지역 연계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직 회장은 “최근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지속적인 전북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서는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채용공고를 통해 상반기 신입인턴승무원을 모집했으며, 2월 1차 실무진 면접, 3월 2차 최종 임원면접을 실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3월 말 발표 예정이며, 4월 입사 후 약 12주간 이론 및 실습 교육 후 운항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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