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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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3.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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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한국탄소융합기술원·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확정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금년도 전라북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전국에서 신청한 총 50개 기관에 대해 3단계 심층 평가과정을 거쳐 ‘투자+보육+글로벌역량’등을 겸비한 전문기관을 엄선해 전북지역 2곳을 포함한 전국 2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지역의 경우 열악한 창업 및 투자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한발 앞서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당초 배정(1개기관)보다 많은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주관기관에는 창업기업 사업화자금, 공통지원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주관기관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평균 21억원 내외)이 집중 지원되며 각 주관기관들은 오는 4월까지 창업지원 전담조직 설치, 기관별 특화분야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창업기업 모집 및 선정절차를 거쳐, 금년 5월부터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유통.글로벌.제품개선.기업공개 및 상장촉진을 위한 ‘5대 도약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관기관별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설치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도 상시 지원한다.
정 청장은 “도약단계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지원으로, 도약기 기업의 생존률을 높임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 투자유치 확대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도내 우수창업기업 100개를 발굴해 집중지원하고, R&D 등을 추가로 연계지원해, 향후 전북지역을 이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관기관을 통해 지원할 창업기업 모집공고는 예정은 3월중으로,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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