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금리 연1% ‘스마트팜 종합자금’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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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금리 연1% ‘스마트팜 종합자금’출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2.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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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견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는 스마트팜 영농에 특화된 농업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13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시설 구입 및 신축, 기존 시설물의 증·개축, 운전자금 용도로 농가당 최대 50억원까지 가능하며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자금 연1%, 운전자금 연1.5%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6개월 주기 변동금리(2월 기준 1.09%)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농가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영농 안정기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농협의 컨설팅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는다.
또한 전문컨설턴트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농가환경에 최적화된 농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대출지원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방법을 지도해준다.
최근 국내 한 연구기관이 스마트팜을 도입한 226개 농가의 경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팜 도입 후 농산물 생산량 27.9% 증가, 고용노동비 15.9%감소, 1인당 생산량 40.4%가 증가되는 등 경영개선 효과로 나타났다.
스마트팜 영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영농교육 수료 등 정부가 정한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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