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문광부 ‘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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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문광부 ‘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 선정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7.0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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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만 갯벌생태공원·채석강·부안상설시장 연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집중


 

부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7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17 글로컬 관광상품육성사업’에 부안군과 군산시 관광자원을 묶은 ‘장인과 함께하는 내 장바구니, 내 식탁 차리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인과 함께하는 내 장바구니, 내 식탁 차리기’는 전통적인 멋(한옥, 한복)과 맛(음식)을 체험하는 전통문화체험과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 식재료를 직접 내 손으로 골라 지역의 음식장인과 함께 만드는 전래음식체험 등을 중심으로 생태자연 속에서 자연의 중요성과 함께 힐링을 즐기는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이다.
 
부안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람사르습지)과 부안누에타운, 채석강, 새만금방조제, 부안전통시장 등을 전국에 홍보에 관광객 1200만명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국제홍보채널(해외문화원, 홍보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집중적으로 홍보해 글로벌 부안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글로컬 관광상품을 히트상품으로 육성해 국내는 물론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체류 형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유치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비 11억원이 지원된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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