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중소협력병원과 협진체제 지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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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중소협력병원과 협진체제 지속강화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1.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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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지역중증환자 신속치료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기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진료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협력병원과의 협진체제를 강화한다.

1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강명재 병원장은 지역병원과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협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9월말부터 매주 지역의 협력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도 광폭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협진체제는 큰 수술 및 시술 또는 정밀 검진이 필요한 1,2차 병원의 환자를 3차 병원인 전북대병원에 의뢰하고, 사전시스템을 통해 전달된 환자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강 원장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126곳의 협력 방문을 통해 협진에 대한 애로점을 청취하고 협진절차 및 방법, 상호협조사항 등을 논의해왔다. 방문을 통해 제기된 애로점과 불만사항, 상생발전안 등에 대해서는 진료시스템 개선 등 정책보완을 통해 적극 반영하고 있다.

실제 지역의료기관과의 협진 활성화를 위해 진료협력센터의 인원을 보강했으며 회신율을 높이기 위해 전산프로그램을 보완했다.


또한 협력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휴일종합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올해도 지역 중소병원과의 협진체제를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대학병원이 지역 중소병원의 보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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