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선수단, 2010 영천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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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선수단, 2010 영천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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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정슬기 금메달 획득

2010 영천국제클럽오픈 태권도대회에 출전한 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조종곤)이 시니어체급(만 18세 이상)에서 금 2, 동 3 올림픽체급에서 금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5일간)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40여 개국 3,0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격파 등의 종목으로 자웅을 겨뤘다.

특히 겨루기 시니어부에 8명이 체급별로 출전한 김제시청은 첫날 -49kg급에서 엄혜원이 동메달, 둘째 날 -53kg급의 정슬기 선수가 결승전에서 태국선수를 3:2로 이겨 금메달, -57kg급 성혜영 동메달, 넷째 날 -73kg급의 김진경 선수가 결승전에서 하동군청의 곽진주 선수를 7:3으로 이겨 금메달, +73kg급의 오민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올림픽 체급 +67kg급에 출전한 김제시청 김진경 선수가 결승전에서 태국대표선수(Rapatkornprasopsuk)에게 3회전 6:6의 접전 끝에 연장전에 돌입 과감한 선제공격으로 선취점을 올려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서인오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준 것이 고맙지만 특히 연이틀 뛰게 된 2종목의 대회에서 모두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진경 선수가 대견스럽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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