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재 사적지정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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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재 사적지정 학술대회 개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6.12.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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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룡산성,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 사적 지정 추진

남원시는 도 기념물인 교룡산성,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6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도시 전체가 문화재 구역일 정도로 문화유적이 많은 도시로 고대로부터 독특한 문화유적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도 기념물 9호 <남원 교룡산성>은 조선시대 전라도 지방을 대표하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포곡식 산성으로 남원에 있는 20여개의 성중에서 성문, 수구, 옹성 등 원형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가야문화유적 중 최근 발굴조사 그 중요성과 가치가 새롭게 대두된 도 기념물 10호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은 남원 운봉고원에 펼쳐진 철의 가야의 성장 동력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전에는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이어졌으며 제1주제는 <운봉고원 제철유적과 철기문화의 역동성>으로 곽장근(군산대 박물관장), 제2주제는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발굴 성과와 향후 방향>으로 변희섭(전북대 박물관), 제3주제는 <남원 유곡리 및 두락리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으로 유철(전주문화유산연구원장)이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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