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절기 밑반찬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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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흥덕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절기 밑반찬 지원 시작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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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흥덕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보기 등 반찬마련이 어려운 남자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절기 밑반찬 지원을 시작했다.
 

24일 흥덕면에 따르면 지난 7월 복지허브화 구축 일환으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고창 북부권(흥덕면, 성내면, 신림면, 부안면) 4개면을 관리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민관협력 활성화, 자원발굴·관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연계 등의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복지팀은 흥덕면을 중심으로 지난 2개월(9월~11월)동안 복지이장과 함께 1차 사전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우려 대상자를 발굴했고, 230여 세대방문을 통한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밑반찬서비스 대상자는 주로 공공복지제도에서 제외된 주민들로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출입을 할 수 없어 부식마련이 어려운 홀로 지내는 남자 어르신, 장애인, 부자가정 등이 선정됐다.
 
흥덕면을 비롯 북부권 4개면의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해 맞춤형복지팀에서 11월~12월, 2개월간, 주1회 방문, 4~5일 정도의 밑반찬을 지원 전달한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없기를 바라면서 이번 밑반찬 지원이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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