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통령, 축구대표팀 출전 정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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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통령, 축구대표팀 출전 정지 철회”
  • 투데이안
  • 승인 2010.07.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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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축구국가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정지 지시를 철회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AP에 5일(현지시간)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날 밤까지 축구대표팀 출전 정지 지시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조나단 대통령은 최근 남아공월드컵에서 초라한 성적을 거둔 축구대표팀에게 2년 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말라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은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2대2로 비겨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에게 1대0, 그리스에게 2대1로 패배했다.

‘수퍼 이글스’란 애칭을 갖고 있는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은 1998년 이후 월드컵 경기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002년에는 올해처럼 두 차례 패배와 한 번 무승부, 2006년에는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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