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깨끗한 농촌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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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면, 깨끗한 농촌만들기 앞장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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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 폐자재 재활용품 집하장 설치

안천면(면장 이정열)이 영농폐자재 재활용품 집하장을 설치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농촌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농촌지역이면 공통으로 겪는 문제로 그 동안 영농 폐자재는 불법소각이나 농경지 주변 방치로 인해 농경지 오염 등 농촌 환경오염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환경오염원 제거와 함께 깨끗한 면을 만들기 위해 면장포괄사업비 1천9백만원을 들여 마을 공동 집하장 6곳을 설치한 것이다.

안천면은 진북도민에게 제공되는 상수원인 용담댐이 위치한 곳으로 쓰레기 줍기를 통한 환경정화활동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폐자재 수거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영농 폐자재 재활용품 집하장 설치를 통해 농업인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한편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집하장에 모인 폐기물은 안천면 관내에 있는 재활용품 공동집하장에 다시 모아져서 재활용품 철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게 된다.

재활용 집하장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농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 노인회· 청장년회를 중심으로 마을방송, 행정방송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정열 면장은“농촌 폐비닐이나 농약빈병 폐농약 봉지류등을 불법소각하거나 경작지에 방치하게 되면 환경오염의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철저히 수거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지역 농산물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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