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주민센터(동장 차정희)는 직원과 희망근로․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땀 흘려 재배한 감자 110박스(1박스 10㎏)를 수확해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경암동은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곳에서 배추 1,000포기를 수확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주민 120세대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한 바 있다.
생각지 않게 사랑이 듬뿍 담긴 감자 선물을 받게 된 주민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매우 기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차정희 경암동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사랑의 감자’가 사회적 취약계층과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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