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4일 "이른바 청와대의 집권 후반기를 목표로 한 시스템 개편은 이번 주 중을 목표로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를 짓는다는 목표 아래 마지막 틀을 짜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청와대가 이번 주 발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우선 조직개편이다. 대신에 인사개편도 함께 마칠 수 있도록 추진하고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적정 인물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조직개편이 우선적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인사개편 시기와 관련해 "물론 (조직개편과)동시에 진행하지만 사람(인사개편)은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서나가지는 않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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