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소도읍육성사업이 올 9월말 사업완료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사업은 지난 2006년 선정돼 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62억원), 친환경주차장 및 다목적광장 조성사업(77억원), 테마거리 조성사업(61억원) 등 3개 특성화테마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환경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고창읍성의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제공 및 주변의 판소리 박물관, 문화의 전당과 연계된 테마 소공원으로 공원면적이 7,853㎡이다. 2008년 11월 공사가 착공되어 올  9월에 준공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창읍성을 찾는 관광객 및 인근 문화의전당과 군립도서관의 이용객들에게 휴식, 위락공간의 장소로써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주차장 및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은 고창읍성 주변(문화의전당, 판소리박물관)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며 면적 8,130㎡에 주차대수는 총129대(소형103, 대형26)이며, 올초에 사업을 착수해 9월에 준공 예정이다.

테마거리 조성사업 역시 고창군의 중심지인 군청 앞에서 고창읍성 주변도로를 '걷고싶은 거리'로 보행자 전용도로가 확보되는 등 관광객 및 군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월 착공 올 7월에 준공 예정으로 소도읍육성사업 3개 특화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박래윤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