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가로수... 돈 버는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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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가로수... 돈 버는 자원화!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10.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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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석 부안주재기자

부안을 상징할 수 있는 꽃·가로수를 읍내거리에 심어 지역을 찾는 탐방객으로 하여금 공감·감탄하는 서비스의 확충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또 다른 산업의 한축으로 명소화하자고 주장해 본다.
 
작금의 우리사회는 다양한 문제의 현안들이 산적하여 갈등·불만이 만연하고 그중에서 먹고사는 경제가 커다란 관심사가 되어버린 가운데 돈을 쫒아 새로운 삶을 위한 농촌 등 소도시의 사람들은 좀 더 여유롭고 일자리가 많은 대도시로 속속들이 빠져나간다.

부안을 비롯한 소도시의 인구유출은 지역사회구성의 균형 축이 무너지는 등 모순에 생기고 심각한 사회현상에 직면하게 될 것 같은 흔들리는 기조에서 이를 감소하기 위한 부안군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동행하는 행정을 펼치며 관광부안을 내걸고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복을 가득 받는다)의 부안실현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다섯 가지 복과 오감을 연계한 군정으로 모든 사업과 업무를 오복오감으로 귀결시켜 군민과 탐방객으로 하여금 오복을 받고 오감을 느끼게 한다는 정책으로 강녕의 복, 휴식의 복, 재물의 복, 풍류의 복, 자긍의 복과 함께 민선6기 부안군의 목표는 모두가 잘사는 지역경제,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사람이 중심 되는 교육복지를 통해 군민을 행복하게 부안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가겠다는 슬로건을 펼쳤다.

이렇듯 잘사는 부안으로 가는 길은 진정성을 담보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동감하는 마음을 이뤄야 함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일부터 공감사업을 실천해야한다.

조금은 동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지만 도심의 길거리를 경쟁력을 강화한 명소화 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명성이 자자한 세계적인 도시들 중 많은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찾게 하는 조건 중에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로수가 아름다워 도시미관과 함께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측면은 지구촌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지역축제를 활용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자치단체도 있지만 상시 아름답게 길거리를 조성하여 볼거리의 제공으로 연중 찾게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부안군은 부안마실축제를 2015년부터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명명해 부안읍 내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이는 앞으로 나아갈 길도 있지만 한계와 관과 못할 점들이 현실로 대두됐으므로 이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길거리를 명소화 할 명분은 충분히 축척됐다고 보여 지며 이를 위해 부안의 대표거리가 된 석정로의 일부 인 터미널사거리에서 송학사거리까지 구간에 대해 관심과 함께 공유하는 마음의 건전하고 참신하게 머리를 맞댔으면 하는 마음이다.

명소화 거리를 조성하려면 건물을 철거하고 특성에 맞게 건축물을 지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예산이 결부되어 어려우니 가로수와 함께 땅위에 꽃길을 만들어 보자고 소리를 내어본다.이곳 길 양편에 식재된 마로니에는 세계3대 가로수이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뚜렷하고 많은 사람들이 적당하지 않다고 보는 견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거리에 기후와 풍토에 알맞은 건강하고 수명이 길며 거목으로 클 수 있는 나무를 심어야 하고 새싹이 예쁘고 잎의 푸름이 풍성 하는 등 미적 감각을 곁들어 단풍든 모습도 고아야 할 것이며 한편으로는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수종도 좋다고 본다.나무가 심어진 도로 중앙공간은 위도상사화나 꽃무릇 애란, 맥문동, 수국 등을 심어 늘 꽃이 피고 지는 잔잔한 힐링을 주고 겨울을 제외한 계절 내내 꽃이 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길 양편에도 도로전체를 아우르게 건물과 균형의 미를 이루는 수종과 함께 인도 변 화단은 오고 가는 이들에게 기쁨을 주도록 가꾸어 일자리사업을 확충하는 등 함부로 쓰레기를 버릴 마음이 없도록 조성했으면 하는 희망이다.

현대 우리사회는 지자체 등이 추진하는 축제 등 관련하여 진행하는 모든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를 떠받드는 일에 기여하는 방안으로 가는데 주저함이 없어야겠다.

인생의 행복을 추구함에 있어 돈을 때어 놓고 말하기 쉽지 않은 시대가 됐지만 또 달리 생각하면 금은보화가 삶의 전부이어서도 곤란하다. 이보다 가치 있는 이상, 소중한 것은 군민이 다함께 소통·화합을 이룬 동감하는 공유의 마음이 커야겠다.

이에 기반을 둔 아름다운 환경에서 이웃과 더불어 쏠쏠한 감동을 주고받으며 사는 행복한 도시 부안을 이루는 사명감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게 부안읍 내를 기반 한 사랑으로 손잡는 거리... 관광벨트를 조성하자.

이는 가칭 석정명소화거리·부안타워웨이(낙조를 볼 수 있게 희망사항)와 가로변공원, 서림공원, 매창공원, 자연에너지파크, 추억의 구영마을길(읍내가 한눈에 보임, 보완조성), 신운자연생태하천, 고마제와 더불어 이야기를 캐내고 고유의 먹을거리 식당개발을 비롯한 부안읍내 권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써 보는 것은 어떠할지 운을 띄워본다.

모든 정책의 기반은 군민이 중심이 되고 소외되지 않도록 다 함께 하나가 되도록 정당한 마음으로 올곧게 가야함이 내일은 더 찬란한 빛을 발하고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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