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 공식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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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 공식 활동 마무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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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당선자 취임준비위원회는 30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난 20여 일 동안 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의수 전북대 교수)는 "김승환 당선자가 취임과 함께 교육개혁 비전과 정책, 공약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며 " 기획공보팀, 예산팀, 교육협력팀, 정책팀, 인사팀 총 5개 팀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예산팀에서는 그간 선심성 예산을 줄이고 바람직한 예산 집행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면서 " 또한 김승환 당선자가 공약을 원활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예산 설계와 분석에도 박차를 가했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이어 "정책팀에서는 당선자의 주요 공약인 초?중 무상급식 전면실시, 공립형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제정 등이 차질없이 실현되기 위한 로드맵을 세웠다"며 "아울러 학교현장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3주체가 존중하고 참여하는 학교자치제 제도화 방안도 구상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인사팀에서는 당선자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비리 근절을 위해 투명한 인사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면서 "교육계 인사의 청력과 혁신을 기대하며 마련한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안)은 정책팀과 인사팀이 함께 고민하고 수회 토론해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교육협력팀에서는 새 교육감 시대의 교육비전과 교육지표를 공모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발표했으며 소박하고 내실있는 취임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김승환 당선자는 취임준비위 실무위원 활동사항을 수시로 보고 받았으며, 자문위원의 정책제안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고 언급했다.

김승환 당선자는 “취임준비위원회에서 만든 정책과 비전을 토대로 도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북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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