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도교육감 당선자,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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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도교육감 당선자,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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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제16대 전라북도교육감 취임을 앞두고 도 교육청 업무보고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

도 교육청 관계자들은 업무보고와 동시에 1차로 그동안 당선자의 공약사업을 위해 활동했던 내용을 보고한다.

보고 내용으로는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었던 무상급식 전면실시 방안, 공립형 혁신학교 지정˙운영(안)과 학생인권조례 제정(안)을 비롯해 농산어촌교육특별법 제정 추진 로드맵과 학교자치제 도입 방안, 능력중심의 인사 시행 방안, 대입지역기회균형선발제 도입 방안 등이 포함된다.

28일, 취임준비위원회에서는 제16대 교육감 출범과 함께한 교육비전과 교육지표를 선정했다.

교육비전은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 이고, 교육지표는 ‘소통과 협력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육성’이다.

교육비전에 명시된 가고싶은 학교는 아이들의 인권이 보장되면 자율적으로 창의적인 학습이 실시되며, 서로 배려․협력하는 분위기가 넘쳐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이다.


‘행복한 교육공동체’는 전북교육의 주체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서 이 삼 주체들의 권리와 참여가 보장되고 주체간의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져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자는 취지이다./엄범희 기자




이번에 선정된 교육지표는 공모를 통해 응모된 내용을 바탕으로 20여명의 취임준비위 실무진들이 수회 논의와 토론을 통해 조합하여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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