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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향교와 용담향교는 지난 2일 지역 유림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가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용담향교에서는 성수태(전교)씨가 초헌관(初獻官)을, 성상림(동향면 유림)씨가 아헌관(亞獻官)을, 유재두(용담면 유림)씨가 종헌관(終獻官)을 맡았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진안군에서는 진안읍에 위치한 진안향교(도 문화재 자료14호, 전교 전병영)와 동향면에 위치한 용담향교(도 문화재 자료 17호, 전교 성수태)에서 매년 봄, 가을 2회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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