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월드컵 한국 승리 기원 붉은물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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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월드컵 한국 승리 기원 붉은물결 '가득'
  • 투데이안
  • 승인 2010.06.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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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가 펼쳐진 17일 오후 전북지역곳곳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열기와 함성이 가득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형스크린 2개가 마련된 가운데 수천명의 시민들이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도 4000여명의 도민들이 찾아 막대풍선과 나팔을 불며 승리를 기원했다.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펼치다 이어진 실점 소식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전북대학교에도 대형스크린이 마련돼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어울려 "대한민국"을 연신 외쳤다.


또한 군산에서도 수성체육공원에서 응원전이 이어졌으며, 익산은 중앙체육공원과 익산역에서 붉은 물결이 넘실거렸다.

정읍과 남원에도 각각 시청광장에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청용 선수의 만회골에 기뻐하기도 했다.

여기에 김제와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순창, 고창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이어지면서 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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