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쌀 수급안정 위한 적정생산 순항
상태바
김제시, 쌀 수급안정 위한 적정생산 순항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7.20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 벼 이외 타작물 재배 콩 등 807㏊ 전환

김제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풍작과 쌀 수입개방,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및 3년 연속 풍작으로 인해 작년 연말 기준으로 사상 최대 쌀 재고량(190만톤)을 보유하게 되자 오는 2018년 까지 쌀 적정재고 수준인 80만톤 수준의 감축을 목표로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논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제시는 정부정책에 따라, 올해 논 타작물 재배목표 242㏊ 중 추진면적 807㏊로 계획대비 330% 증가 했다.
폼목으로는 논콩 323, 연근 18, 고추 38, 시설채소 57, 과실류 91 등으로 전환하고 콩은 농협과 계약체결로 안정적인 수매를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벼 보다 20%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한편, 고소득 작목인 연근은 이마트, 코스트고 등과 판매계약으로 판로도 확보했다.
 
김한석 김제시 쌀 적정생산 추진단장은 “정곡 생산단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쌀 소비는 다양한 먹거리 증가 등으로 감소하여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발생되고 있어 논 타작물 재배 전환, 표준 생산량 준수 농가지도,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단체 등 쌀 관련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활성화하여 쌀 소비 수요처와 다양한 품목을 발굴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정부에서 쌀 적정생산 정책을 추진 할 계획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