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금연도시로써 '금연그림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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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 금연도시로써 '금연그림 전시회 연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7.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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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 및 간접흡연 폐해 관련 미취학 아동들이 그린 금연그림 전시를 김제시 보건소에서 연다.
 

김제시보건소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김제시 보건소 1층 중앙현관에서 금연관련 그림 103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금연도시 선포이후 미취학 아동들에게 흡연예방 연극 '토끼와 거북이' 공연을 관람하게 한 후
보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관내 어린이집 등 4개원 원아들의 금연에 대한 내용으로 그린 그림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그림 103점 중 부모님이 피우는 담배가 싫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흡연으로 인하여 얼굴이 흉하게 변하는 모습 등 각종질환으로 죽어가는 표현 또한 다수 볼 수 있어 미취학 아동들의 마음 속 생각이 절대로 나의 사랑하는 부모는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가 금연도시로써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540-1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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