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 및 간접흡연 폐해 관련 미취학 아동들이 그린 금연그림 전시를 김제시 보건소에서 연다.
금연도시 선포이후 미취학 아동들에게 흡연예방 연극 '토끼와 거북이' 공연을 관람하게 한 후
보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관내 어린이집 등 4개원 원아들의 금연에 대한 내용으로 그린 그림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그림 103점 중 부모님이 피우는 담배가 싫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흡연으로 인하여 얼굴이 흉하게 변하는 모습 등 각종질환으로 죽어가는 표현 또한 다수 볼 수 있어 미취학 아동들의 마음 속 생각이 절대로 나의 사랑하는 부모는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가 금연도시로써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540-1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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