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문학도시 구축 제도적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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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문학도시 구축 제도적 기반 마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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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관련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등 추진

 

인문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행복한 전주만의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인문학도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보다 손쉽게 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해 보다 가치 있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전주시 인문학 진흥 조례’가 최근 제정·공포됐다.
이 조례는 인문학 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 인문학 진흥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인문활동 장려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인문주간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따라서 인간의 본성을 중시하는 인성중심의 전주인문학을 육성할 계획으로 먼저, 공포된 조례에 따라 인문자원의 지속적인 발굴·육성, 지역 및 국내외 인문학 교류 활성화, 인문 활동을 위한 공간 및 환경 조성, 인문 활동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인문학 진흥을 위한 각종 행사 개최·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공포된 조례에는 인문학 진흥을 위한 인문학진흥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인문 활동 장려, 매년 5월 셋째 주 ‘전주시인문주간’ 지정·운영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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