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소재 전문기업 이앤코리아, 익산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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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 전문기업 이앤코리아, 익산공장 준공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6.07.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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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4일반산단 공장 준공 본격 가동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이앤코리아가 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20일 현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이형규 정무부지사, 황현 도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앤코리아는 친환경 탄소소재 전문 기업으로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공동개발한 탄소응용필름 및 진공필름, 생분해성 수지 조성물 등 1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선도 기업이다. 현재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들에게 포장지를 납품하고 있으며 익산 공장 신축을 통해 연매출 10조원 규모의 국내 패키징 시장을 선점함은 물론 탄소 소재를 이용한 마스크팩 생산에도 신규 진출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하게 되는 ㈜이앤코리아 익산 공장은 130여억원을 투자하여 제4일반산업단지 9,917㎡ 부지에 신축되었으며 정상 가동될 경우 8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현 공장부지 인근 2만8,143㎡에 대한 2차 투자를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으로 익산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둥지를 튼 (주)이앤코리아가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은 물론 익산시 탄소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여건 개선을 통해 ㈜이앤코리아와 같은 첨단 기술기업들이 익산에 더 많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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