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교류 확대하라
상태바
전주시 교류 확대하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6.07.18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타 지역과 교류가 활발하다. 이번엔 수원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비단 협약을 떠나 전주시의 이미지에 큰 변화도 예상된다. 옛말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다. 이는 ‘같은 조건 같은 모양’이라면 나와 같은 생각과 닮은꼴을 찾는다는 것이다.
과거 전주시는 내륙지방의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하고 ‘우물 안 개구리’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민선 6기 들어 타 지역과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면서 농업과 관광, 사람과 생태의 공간에 수원시를 동참시켰다는 것에 환영한다.

전주한옥마을에 연1천만명이 방문한다고 한다. 이는 우연히 찾아온 게 아니고 김승수 전주시장과 관련 기관장들의 각고의 노고와 수고의 결실인 것이다.
이를 계기로 타 지역과의 교류차원의 협약을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 용감하고 당당한 전주시민들이 그 지역을 찾아 전주만의 전통의 멋과 맛을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그동안의 불식을 희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내 50만 이상도시 중 모범사례가 된 전주시의 광역화된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이런 모습에 시민들은 행복하고 여기서 자식을 낳고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