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지역농업의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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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지역농업의 희망을 찾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7.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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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순창군 국민체육센터, 제13회 농업인학습단체 600여명 참석 특별교육

제13회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특별교육이 14일 양영수 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장,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 의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특별교육은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에서 주관했으며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특별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희망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양영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순창의 농업 희망을 만들어가는 여러분들과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오늘을 계기로 순창 농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공연 및 생활개선회 하모니카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북돋았다. 또 특강시간에는 김재남 강사가 “지역리더의 역할 및 즐거운 감성 소통”이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농업발전을 이끄는 리더들의 역할을 재미있게 강의했다. 특히 두번째 강사로 나선 황숙주 군수는 특강시간을 통해“우리 농업이 기후 변화, FTA 등 환경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 격고 있다”며 “우리군은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농업의 6차산업화 등 다양한 농업 정책과 경쟁력 있는 사업 추진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한 뒤 “여기 모이신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순창 농업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11명에 대해 시상식도 진됐다.

한편 순창군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은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등 1,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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