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축구의 도시 전주에서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 후끈
6월13일 전주시장기 축구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19, 20일 전주의 축구인들의 잔치가 덕진체련공원 그라운드에서 동호인이 함께 모여 열띤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축구붐을 조성하는 등 축구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 동산축구단을 필두로 전주시내에 소재한 40개팀 2,000여명이 참가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토너먼트로 패권을 다투게 된다.
전주시는 전국적으로도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 특히 동호인 생활축구가 활성화된 도시로서 완산․덕진체련공원에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을 계기로 그 열기를 더하게 됐다.
생활 축구인들의 증가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생활축구도시가 되리라 확신하며, 대회가 휴일에 치러지는 만큼 축구인들의 열기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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