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조정팀 제36회 장보고기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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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조정팀 제36회 장보고기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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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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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청 조정팀이 '제36회 장보고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최근 부산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 열린 이 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으로 총 47점을 획득, 포항시청(42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별로는 무타페어의 이윤희와 김영래조가 2위에 올랐으며, 싱글스컬에 출전한 임은주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더블스컬 경량급 채선아와 임지민은 2위를 기록했으며, 중량급에서도 임은주와 김정임이 3위에 올랐다.


특히 임은주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돼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유은경 군산시청 감독은 "비인기 종목이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시청에서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은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 조정팀은 지난 1993년 2명의 선수로 시작해 현재는 유은경 감독과 8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며, 임은주의 국가대표 선발은 14년 만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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