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에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상징인 엠블럼과 슬로건은 Trigger the Fever 즉 ‘열정을 깨워라’로 정했다.
월드컵 조직위는 16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축구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하고 축하했다.  이날 공개된 공식 엠블럼은 우리나라 고유 삼태극과 오방색이 갖고 있는 화려한 색감과 단청과 기와에서 엿 볼 수 있는 전통문양이 가미됐다.
대회 슬로건인 Trigger the Fever 즉 ‘열정을 깨워라’는 1차 공모와 일반공모를 통해 여론조사를 거쳐 선정위에서 최종 결정됐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최초 개최되는 U-20월드컵은 내년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전주, 수원, 대전, 인천, 제주, 천안 6개 도시에서 3주간 총 24개국이 참가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