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의 기동력·집중력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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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국의 기동력·집중력 돋보였다"
  • 투데이안
  • 승인 2010.06.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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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도 그리스를 완파한 한국의 막강한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그리스와의 2010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7분 터진 이정수(30. 가시마)의 선취골과 후반 7분에 나온 박지성(29. 맨유)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시종일관 그리스를 압도하며 서전을 장식,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한국의 첫 승리에 대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한국은 기동력을 살리는 패스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산케이신문은 "이정수와 박지성의 골과 정성룡의 선방으로 한국이 이겼다. 한국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고 극찬했다.

스포츠호치는 박지성의 활약을 높이 사며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섬세한 패스워크로 그리스를 압박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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