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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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5.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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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26일 임시개관 이후 월 평균 2600여명 찾아…술빚기 강좌 및 발효체험 등으로 관람객 꾸준한 증가 기대

완주군의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 및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31일 완주군은 구이면 경각산 자락에 자리잡은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이 임시 개관한 2015년 6월말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11개월 동안 방문한 관람객이 총 2만8625명(2015년 1만5763명, 2016년 1만28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월 평균 관람객은 2602명으로, 이중 87% 정도가 성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은 총 면적 6만1594㎡, 연면적 4354㎡에 이르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관과 야외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주중에는 전통주, 맥주, 와인 만들기 및 막걸리 심화과정 등 전문강좌가좌가 술 빚는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전문강좌가, 주말에는 주말 가족영화 상영, 어린이  발효체험을 진행하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술 박물관 외에도 주변에는 모악산, 도립미술관 등 여러 문화시설을 위치해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박물관을 찾아 우리 술에 담은 이야기를 문화로 꽃피운 것을 감상하는 등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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