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미래 천문과학 이끌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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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미래 천문과학 이끌 인재 육성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5.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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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21차시, 청소년 대상 천문교육 실시

순창군이 미래 천문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군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망원경의 원리 및 별자리 교육 등을 진행하는 천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천문교육은 지역 초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교육을 실시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순창군이 순창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 문화의집 동아리방에서 진행된 첫 교육은 ‘우주와 천체’란 주제로 청소년 천문동아리 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은 순창영재교육원 이순권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천문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이 요즘에 볼 수 있는 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망원경을 사용해서 천체를 관측 할 때 유의점 등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 했다.

이번 교육은 9월까지 진행되며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 4계절 별자리 탐색 및 별자리 그리기, 우리은하 내구상 및 산개성단 관측, 천체 풍경, 일주 사진 촬영하기, 우주론 조사하기, 나만의 우주생성 신화 만들기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설제훈 행정과장은 “앞으로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청소년 문화의 집 동아리방에서 청소년 천문동아리를 대상으로 천체망원경 조립 및 별자리 이야기 등 천문교육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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