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 전자출판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
상태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 전자출판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4.14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도서전에도 K-Book확산 노력 이어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런던 올림피아(Olympia)에서 개최 중인 ‘2016 런던도서전(The London Book Fair)에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 한국의 뛰어난 전자출판 콘텐츠 및 기술을 소개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굳게 다지고 있다.

올해 45회째를 맞은 런던도서전은 유럽 진출을 위한 관문이자 세계 4대 도서전 중 하나로, 매해 120여 개 국가에서 약 2만5,000명의 출판 및 서점 관계자, 영상산업 관계자 등이 참가하는 대표적 저작권 거래 도서전이다.
 

이번 런던도서전 한국전자출판관은 12일~13일 양일간 499명이 방문, 217건의 수출 계약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액수는 약 6억으로 추정,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체결한 ‘K-Book 해외 진출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런던도서전에서 두 기관은 국내 우수한 전자출판기업을 발굴하고, 적합한 해외바이어와 매칭을 성사시켜 우리 전자출판의 해외진출과 K-Book 확산을 지원한다.
 
앞으로 진흥원은 85개국 125개 해외무역관을 파견 중인 코트라와 함께 ▲ 해외바이어 발굴과 시장 조사 ▲ 해외 기업과 비즈매칭 연계를 통해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파리도서전과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이어 런던도서전까지 지속적으로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하며 유럽 시장을 두드린 결과이다. 계속해서 우리 전자출판 콘텐츠와 기술력이 유럽시장에서 인지도를 쌓고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