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을 돕고자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 ‘쌩쌩 play it 다문화’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래 놀이 프로그램 ‘쌩쌩 play it 다문화’는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다문화어울림 문화교육지원사업 참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 전래놀이를 체험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엄마·아빠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놀이를 통해 다문화적 감수성을 맘껏 표현하고 또래 아동간 상대를 공감해 주며 격려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 폭넓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엄마·아빠 나라의 음식 체험을 병행해 다문화가족 자녀로서의 자긍심 향상과 자연스러운 어울림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당당한 부안군민의 자녀로서 당당히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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