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300만원 기탁
부안군 상서면 출신으로 전주시에서 각종 토목건설 관련 용역 및 설계 등을 실시하는 (유)청운기술단을 경영 중인 김운술 대표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청운기술단 김운술 대표는 지난 28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을 만나 “부안의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등에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부안군 상서면 청림 출신으로 본사는 부안읍에 두고 회사를 경영하는 등 항상 고향을 먼저 생각하고 고향을 위한 마음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특히 마을 행사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친형이 부안군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고 어머니 이선경(82)씨가 현재 청림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박영미(42)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기탁식에도 나란히 참석했다.
김운술 대표는 “항상 고향 생각이 간절하고 고향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며 “고향의 후배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정진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소망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