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맞춤형 급여 신규수급자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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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맞춤형 급여 신규수급자 발굴 박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3.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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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해 민.관 함께 발로 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작년 7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선정기준을 다층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한 맞춤형급여로 개편된 상태이다.

도입당시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내 수급자 수가 3,942세대에서 4,425세대로 증가하였으나, 집중신청기간 종료 이후 4,357세대로 감소 추세에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발로 뛴다.

우선 읍.면.동 지역에서 각종 차상위 계층에 대한 맞춤형 급여 안내문 발송 및 이.통장 회의를 통한 홍보와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이 0원인 세대 중 수급자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와 1 대 1 상담을 통하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와 병행신청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초중고 교육비 집중신청기간 동안 해당자에 한해 교육급여를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급자 선정기준은 초과하나 사실상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활성화하여 현지출장을 통한 사실조사로 적극 권리 구제하고, 그밖에도 교정시설 출소 예정자 사전조사,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통한 수급자 신청 협조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급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현장 행정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몰라서 신청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없는 김제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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