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중심도시 김제, 지역현안 발굴 20대 총선공약 제안
상태바
새만금중심도시 김제, 지역현안 발굴 20대 총선공약 제안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3.06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만금 국책사업, 종자산업, 김제육교 재가설 건의 등 20개 사업

새만금중심도시 김제시가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김제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분야 20개 사업을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총선공약 제안사업은, 내부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에 걸친  ‘국가예산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사업내용을 구체화 시켰으며,  그간 꾸준히 정치권과 정부에 요구해 왔던 사업들 중에서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정부 추진방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었다.

새만금 시대의 도래에 대비하여 새만금 배후 복합 물류단지 조성과 새만금의 관문인 심포지구에 센트럴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있는 김제시의 숙원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을 위한 국비지원 근거법령 개정과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가   반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종자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김제공항부지를 관리전환 하여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정책 반영을 건의하고, 2017국제 종자산업박람회 유치, 첨단육종 연구온실 지원사업 등 종자산업 관련 사업을 적극 반영시켜 오는 10월에 준공 입주 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종자산업을 이끄는 종자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의 백년대계를 다지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에 있는 만큼 새만금과 종자산업을 중심으로 한 현안사업, 그리고 시민안전 및   생활편익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제안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사업들을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