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가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안으로 귀농을 신청한 농업인 53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지난 2일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5월 12일까지 매주 2회(수·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과 농업기술, 농기계활용, 경영마케팅, 영농계획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특히 군 농업기술센터는 일회성에 그치는 단발교육이 아니라 영농정착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을 차근차근 다져갈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선도농가와 멘토링 시스템 구축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부안에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도시민 유치 프로젝트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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