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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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3.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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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권리증진·보호활동 강화

임실군은 새학기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발생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6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2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실고등학교, 동중학교, 초등학교 앞에서 심민 군수, 임실경찰서장, 임실군학교폭력대책위원를 비롯한 유관기관, 주민 및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신고절차와 누구나 학교폭력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내 말과 행동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상했다고 하면 바로 사과 합시다’등을 주제로 자기보호방법과 자기조절방법을 설명했으며, 신고행위는 올바른 학교생활을 위한 정의로운 행동이라는 인식 조성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와 실무자회의 등으로 학교폭력의 가장 큰 원인인 무관심을 극복하고 있다”며 “청소년 권리증진 및 보호활동 강화 등 청소년 중심의 문화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 및 대처방안과 상담은 학교폭력신고센터(국번없이 117), 청소년 전화 헬프콜(국번없이 1388)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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