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국토부-LH, 공공실버주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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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국토부-LH, 공공실버주택 협약 체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2.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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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봉덕지구 80호 공급 2018년부터 입주 예정
부안군은 4일 세종청사 밀마루 복지마을에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실버주택 협약을 체결했다.앞서 국토부는 신규 공공실버주택 추진 대상지로 부안군 등 전국 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지자체는 연내 사업승인을 완료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됐다.공공실버주택은 저층부에 복지관을 설치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실버주택은 지자체나 지방공사가 건설?운영을 주관키로 했다.특히 지자체는 적기에 공급하는데 노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으며 국토부는 제도·행정적 지원과 함께 건설비 등과 초기 5년간 연 2억 5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부안군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부안읍 봉덕지구에 연면적 8000㎡ 규모의 공공실버주택 80호를 건설할 계획으로 계획평면은 전용면적 34㎡와 26㎡ 각각 40호씩이며 실버복지관(1100㎡, 지상 2층)이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게 공급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공고할 방침이다.김종규 군수는 “공공실버주택 신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어르신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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